삼척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삼척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08.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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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분야 96개 과제 적극 추진

강원 삼척시는 28일 김양호 시장과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두 달간 부서별로 충분히 검토해 마련한 공약 실행방안에 대해 집중 확인하는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약은 삼척시의 비전(미래상)인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을 실현하기 위한 6대 분야 96개 과제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에 13개, SOC접근 도로 교통망 확충에 9개, 3대 관광권역벨트 구축에 17개, 품격 높은 문화예술도시 육성에 13개, 사각지대 없는 행복 복지허브화도시 조성에 26개, 찾아오는 농산어촌 추진에 18개이다.

이번 보고회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김태훈 부시장 주재로 공약이행 100% 목표달성을 위한 기본적인 추진방향과 로드맵을 확정지은 바 있다.

삼척시는 공약사업이 연차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재원계획을 포함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도 즉시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이어 9월 중에는 공약이행 점검단을 구성해 분기별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약사업을 지속적으로 평가・환류해 나갈 방침이다.

김 시장은 "공약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그 완성도는 공직자들이 발로 뛴 만큼 높아질 것"이라며 "공약이 어떠한 목적으로 만들어 졌으며, 본질은 무엇이며, 궁극적인 혜택은 누구인지, 지역에 미치는 영항은 무엇인지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