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찾아가는 취업상담센터' 운영
밀양시, '찾아가는 취업상담센터' 운영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08.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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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 전경(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청 전경(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가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를 위한 적극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5일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취업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취업상담센터 운영은 시간 제약 및 접근성 등의 이유로 밀양시일자리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인‧구직자에게 직업상담사가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내일동 등 5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특성화고, 산업‧농공단지, 밀양시립도서관 등지에서 상담 운영한다.

밀양시일자리지원센터는 이번 찾아가는 취업상담센터 운영기간 동안 1:1 맞춤상담을 통해 취업 알선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직업훈련과 고용 지원시책도 안내하며, 상담 후에는 노동부 워크넷에 등록해 사후관리 서비스까지도 제공한다.

찾아가는 구인·구직상담을 받고자 하는 기관에서는 참여 신청서를 밀양시일자리지원센터로 언제든지 신청하면 된다.

안순복 밀양시 일자리창출담당관은 “이번 센터 운영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가까이에서 취업서비스를 지원하여 수요자의 편의제공은 물론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미취업자 및 실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