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8일 창원시청에서 경남사회 복지공동 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나눔 리더’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나눔 리더 경남 기초자치단체장 중 제1호이기도 하며, 도내 14호로 등록됐다.
작년 4월부터 시작된 나눔 리더(Giving Leader)는 나눔 실천으로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하는 개인기부자를 말한다.
허성무 시장은 “나눔은 우리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이며, 지역사회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복지시너지 효과는 더욱 증대된다”며 “앞으로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의 중심에 서서 힘차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나눔 리더 가입으로 지역사회 리더의 좋은 모범이 되어주셔서 고맙다”며 ”이번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역복지 증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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