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낙동강 디아크 별빛 문화축제’ 개최
부산국토청 ‘낙동강 디아크 별빛 문화축제’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8.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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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다양한 문화축제 등 볼거리 제공
강정고령보 ‘디아크 문화관' 전경. (사진=부산국토청)
강정고령보 ‘디아크 문화관' 전경. (사진=부산국토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낙동강 디아크 별빛 문화축제를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부산국토청과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워터웨이플러스가 주관하며, 한국감정원 등 국토교통부 산하 6개 공공기관과 달성군, 달성문화재단,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등 여러 기관이 참가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구시립예술단의 클래식을 감상하면서 강정고령보와 디아크 문화관의 야경, 주변 LED 조명, 낙동강의 풍경이 어우러진 가을밤의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달성문화재단에서 디아크 일원에 전시하고 있는 설치미술품, 조각 등을 무료로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예술인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직접보고 구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 행사와 야광 페이스 페인팅, 낙동강 멸종위기 어종 색칠하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마술, 버블, 길거리 음악 공연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이번 축제는 문화소외 계층을 초청하여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프리마켓 행사에서 발생되는 행사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노치욱 부산국토청 하천공사 1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낙동강 디아크 별빛 문화축제가 경북·대구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서, 국민이 공감하는 행복하고 안전한 하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