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 제23회 만해 추모제·음악회 개최
홍성문화원, 제23회 만해 추모제·음악회 개최
  • 민형관 기자
  • 승인 2018.08.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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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결성면 한용운선사 생가지서…만해시 낭송 등 다채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홍성문화원)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홍성문화원)

독립운동가이며 승려 시인으로 조국독립에 앞장섰던 만해 한용운선사의 탄신일을 맞아 만해선사의 생가지에서 다채로운 추모행사가 열린다.

충남 홍성문화원은 '제23회 만해 추모제및 추모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홍성군 결성면 만해 한용운선사 생가지 일원에서 홍문표국회의원,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들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만해 추모제 및 추모음악회는 만해 탄신 139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로 승려 시인으로 조국독립에 앞장섰던 만해 한용운선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문학세계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홍성문화원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충남도와 홍성군, 충남서부보훈지청이 후원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만해사에서 추모다례를 거행 후 오후 7시부터 만해시 낭송과 함께 초청가수 안동역과 보릿고개로 인기를 더하고 있는 진성 과 하이런등의 공연과 군립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지역문화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홍성문화원장은 만해탄신 139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추모행사에 지역주민들과 만해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국민 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mhk88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