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댄스연맹 월드댄스컵' 폐막
'2018 국제댄스연맹 월드댄스컵' 폐막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8.08.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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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제댄스연맹(IDO) 월드총회 및 월드댄스컵 대회가 26일 스트리트댄스 경기를 끝으로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아시아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국제댄스연맹 월드총회와 2018 국제댄스연맹(IDO) 월드댄스컵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춘천베어스호텔, 호반체육관에서 열렸다.

37개국 1000명의 심판, 임원진 및 세계적인 국내외 댄스선수들이 참여했다.

마지막 경기종목이었던 스트리트 댄스는 한국 선수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24일에는 대회 일정이 오후로 변경됐으며, 태국, 프랑스 등 일부국가의 선수들이 뒤늦게 입국하여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조직위는 대회관람객과 체험프로그램 참여자를 합쳐 2천6백여 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대회에 대한 열정과 수준 높은 댄스 실력으로 대회가 더욱 풍성해졌으며 자원봉사자, 시민, 유관기관의 참여와 협조로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