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동송읍은 오는 31일 오후 동송읍사무소 앞 공원에서 ‘오감만족 사문안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전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축제는 공연마당과 놀이부스, 먹을거리, 체험부스와 사문안 프리&플리 마켓 등 오감을 충전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강원시우터예술단의 한국무용 삼고무와 트롯아이돌 걸그룹 댄스팀, FUN트럼펫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내달 14일에도 철원읍에서 제1회 작은마을 축제 ‘별빛과 문학산책’ 행사가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동송권역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소소하지만 풍성하고 알찬 마을축제들이 열려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추억의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가을의 문턱에서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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