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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춘천국제레저대회' 폐막… 8만 9천명 방문
'2018 춘천국제레저대회' 폐막… 8만 9천명 방문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8.08.28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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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레저대회 포스트(자료=춘천시 제공)

2018 강원 춘천국제레저대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8일 춘천시와 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기간 관람객은 경기장과 체험행사를 합쳐 8만9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지난 24일 일정이 축소되면서 2016년 관람객수인 11만 명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1일 평균 약 3만4000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회는 총 14개 종목(국제5, 국내9) 6500여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했다. 국제종목에는 세계랭킹 선수뿐만 아니라 자국 내 최상위 선수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RC카레이싱 종목에는 세계랭킹 10위인 미국의 라이언 럿츠(Ryan Lutz), 일본 RC카레이싱 챔피언 와타루 타카시로(Wataru Takashiro), 신 아다치(Shin Adachi), 호주랭킹 탑3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RC카레이싱에 참가하는 해외선수들은 대부분 자국내 최상위 RC카 드라이버들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선수들이 참가한 액션스포츠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모였다.

26일에는 액션스포츠, 인라인슬라럼, RC카레이싱 등 13종목의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인라인슬라럼, RC카레이싱, 액션스포츠 등의 경기종목과 딥워터솔로잉이 호평을 받았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종목이자 대회 대미를 장식한 ‘까롬’은 동남아에서 발전된 핑거포겟볼 형식 경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시민체험부스와 독스포츠, 상설무대 공연, 레저산업전, 수상물놀이체험에 모두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접목이다. 개막식과 함께 개최된 K-POP 메가콘서트에는 1만5천명의 관중이 모여 장관을 연출했다. 상설무대에서는 춘천출신 밴드들의 밴드페스티벌 공연, 춘천영화제 입상작 상영인 호반영화제가 개최됐다.

특히 시민들이 자유롭게 공연하는 상설무대에서는 국악, 락공연, 난타 사물놀이, 어쿠스틱 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전국에서 80개 팀이 참가하는 등 호응이 높았던 호반 가요제는 10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Leisure is Life’라는 주제에 걸맞게 독 스포츠, 수상체험 등 온 가족이 삶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26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짜임새 있게 배치한 것도 시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레저산업전은 일상에 흔히 볼 수 없는 레저 장비를 전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고,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한 한복 체험 부스는 외국인들에게 호응이 좋았다. 체험행사와 푸드 트럭 참여자들 대부분이 지역협동조합이란 점도 다른 행사와 차별화된 특징으로 평가된다.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서 K-POP 공연 관람을 위해 찾은 2천여 명과 해외 선수들 등 3천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 덕분에 지역 상인들도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이재수 시장은 “자원봉사자, 시민, 유관기관의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교통통제 등에 적극 협조하고 성원해 주신 시민 모두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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