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이심전심 행복프로젝트' 운영
강동구, '이심전심 행복프로젝트' 운영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08.2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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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탐방, 요리교실, 자녀교육 등 4개 프로그램 마련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21기를 맞는 '이심전심(以心傳心) 행복프로젝트'는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작년 20기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평소 관심과 선호도가 높은 취·창업교육, 역사·문화탐방, 요리교실, 자녀교육 등 실용적 사회통합 분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구청 또는 외부 현장에서 진행되며, △메이크업 교육(메이크업 관련 직업 및 전망, △춘천으로 떠나는 힐링여행(청평사 및 KT&G 상상마당 탐방) △다문화 요리교실 △우리아이 올바른 훈육방법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강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연계하여 한국어 교육, 취업지원, 가족상담 등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결혼이민자의 사회통합과 자립기반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생활하는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