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제8회 질적연구방법론 가을 캠프 성황리에 개최
인하대 제8회 질적연구방법론 가을 캠프 성황리에 개최
  • 김경홍 기자
  • 승인 2018.08.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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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2018년 질적연구방법론 가을 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8회 2018년 질적연구방법론 가을 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하대 제공)

인하대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소장ㆍ김영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하대 서호관에서 ‘제8회 2018년 질적연구방법론 가을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하대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가 주최하고 인하대 BK21플러스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 사업팀과 인하대 다문화생활세계아카이브 연구팀의 공동으로 주관한 ‘2018년 질적연구방법론 봄 캠프’는 질적연구방법론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및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첫째 날 질적연구와 IRB(김영순 인하대 교수), 현상학연구(조상식 동국대 교수), 생애사연구(정경희 인하대 강의교수) 특강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내러티브 탐구(염지숙 건국대 교수), 사례연구(정지현 인하대 언어교육원) 수업이 이어졌다.

23일 마지막 날에는 미디어와 질적연구(강진숙 중앙대 교수), 통합연구(김민규 인하대 강의교수), 박사논문사례특강(배경임 크리스챤아카데미 기획실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50명의 대학원생 및 연구원 등이 참여해 질적 연구방법론에 대한 이론 수업 및 분석 방법을 익히는 등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질적연구방법론을 수강한 최유성(45) 씨는 “전문가들의 생생하고 실제적인 현장강의 덕분에 그동안 책을 통해서만 접했기에 막연하고 답답했던 질적연구방법론들의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프 촌장인 김영순 인하대 교수는 "질적 연구에 있어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스스로 끊임없이 물어보고 연구의 목적에 집중하며 철저한 준비를 기반으로 창의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질적 연구의 이론과 방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질적연구방법론 캠프는 인하대에서 매년 2차례 열리며 다음 캠프는 ‘2019 질적연구방법론 봄 캠프’로 2019년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신아일보] 인천/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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