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아파트, 건설사는 '단순결로' 주장 하지만...어떤 하자가 있길래?
'제보자들' 아파트, 건설사는 '단순결로' 주장 하지만...어떤 하자가 있길래?
  • 권길환 기자
  • 승인 2018.08.27 22:4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2제보자들 방송화면
사진=KBS2제보자들 방송화면

'제보자들' 아파트의 하자 논란이 주목 받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경기도의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한달하고 10일이 지났음에도 입주를 못 하고 있는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입주 예정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아파트에 2만 건이 넘는 하자가 발견됐다. 지하주차장은 누수로 인해 물이 흥건하고 벽에 균열도 많이 보인다는 것.  

또 일부 입주 예정자들은 아파트를 둘러보던 도중 피부에 발진이 생기고 구토 중세까지 보였다. 

건설사는 단순 결로라고 주장했지만 제작진이 보기에도 물의 양이 너무 많아 보였다.

한편 KBS2 '제보자들'은 일상에서 마주친 감동적인 장면부터 이상야릇하게만 넘긴 기이한 사건의 이면까지 전달하는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ghgw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