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성금모으기 운동’ 전개
‘이웃사랑 성금모으기 운동’ 전개
  • 홍성/민형관기자
  • 승인 2008.11.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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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내달 1일-내년 1월 31일 집중 모금기간 운영
고유가 및 경제침체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희망 2009 이웃사랑 성금모으기 운동’이 전개된다.

홍성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성금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에 나설 방침이다.

2008년도 모금액은 2007년대비 11.6% 증가한 약 3억3천만원으로 기탁시설에서 모금한 약 1억4천만원을 더해 약 4억7천만원이며, 충남공동모금회로부터 9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총 13억7천만원의 성금이 복지시설 및 지정기탁시설 지원사업,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지원사업, 난치병 극복 및 행복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긴급지원사업 등 5,400여 건에 대해 쓰여졌다.

군 관계자는 “군청 주민복지과나 각 읍·면사무소 주민복지분야에서 성금을 접수하고 있으며, 추운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군내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이번 성금모금에 전 군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건설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