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요 임도 및 사방지 주변 풀베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4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임도 53.0km, 사방지 3.8ha 구간을 대상으로 풀베기 및 잡관목 등 제거 작업을 통하여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임도는 마을과 마을의 연결, 숲 가꾸기 등의 산림경영, 산불예방 및 진화, 탐방, 휴양 등 다양한 기능과 활용을 위해 설치하는 중요한 산림관리기반시설이다. 건강한 산림은 국민에게 쾌적하고 생태적인 공익기능 및 국민건강 증진기능으로 이용객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군 관계자는 “금번 임도·사방댐 주변 풀베기 사업은 추석맞이 성묘객의 이용에 대비하여 9월 16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산을 찾는 이용객을 위하여 관내 임도·사방지를 수시 점검하여 불편이 없도록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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