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인천 중구보건소,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8.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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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보건소는 건강의 최대 위해요인인 흡연과 가족의 간접흡연 폐해 감소의 일환으로 관광지, 사업장 등 다중이 방문하는 지역에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사업장, 재활기관, 길거리 아웃리치, 학교 등 바쁜 일상으로 평소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중구는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근대유적 등 국제적 명소, 관광지 등의 입지적 여건으로 방문객이 많아 여름 행락철에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으로 지역 이미지도 향상하고 있으며, 지역근로자와 주민들을 위한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과 CO검사, 금연보조제 제공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 Physical Test(혈관 노화도, 혈액순환, 자율신경, 면역력, 심장박동 그래프등)와 개인별 위해요소에 대한 건강코칭, 금연 및 건강정보 전시, 내 등을 실시해 담배연기 없는 맑은 지역을 만들고 지역건강 증진에 의한 화목한 가정 만들기에도 기여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 등록을 하면 금연상담사와 6개월의 금연계획에 의거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금연 행동용품 지원 등 금연과 건강증진을 도와주며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성공용품과 무료 스케일링, 무료 암표지자 검사 등의 건강선물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한 작은 실천으로 흡연율이 감소하고 지역건강도 증진해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