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달 3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갱년기극복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생의 가을에 찾아오는 불청객인 갱년기는 통상 45~55세 중년 여성들이 해당되며, 안면홍조, 심계항진, 현기증, 불면증 등의 증상과 함께 찾아와 우울증과 자신감 하락 등의 영향을 끼친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고 중년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프로그램을 구상했다.
이번 갱년기극복교실은 45세부터 60세까지를 대상자로 주 4회 운동 프로그램(갱년기극복활력댄스, 근력순환운동)과 월 2회 갱년기 증상에 좋은 재료들을 사용한 기(氣)살리는 건강조리실습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구청 연수문화포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갑작스런 변화를 겪고 있을 중년 여성들에게 일상의 활기를 다시 북돋아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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