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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이버성폭력 대응 총력… 음란사이트 22곳 폐쇄
경찰, 사이버성폭력 대응 총력… 음란사이트 22곳 폐쇄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8.08.27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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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개 몰카 사이트 수사 중 운영자 14명 검거·5명 구속
(사진=아이클릭아트)
(사진=아이클릭아트)

최근 경찰이 '사이버성폭력 특별수사단'을 구성하는 등 여성 대상 사이버성폭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며 최근 음란사이트 운영자들을 검거했다.

경찰청은 27일 사이버성폭력 관련 사범 특별단속에 돌입한 결과 지금까지 음란사이트 22곳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이트 운영자 14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다.

아울러 불법촬영물 유포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536개 사이트를 수사하고 있다.

이 사이트들은 경찰이 시민단체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으로부터 수사를 의뢰받은 몰카 등 불법촬영물 유포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음란사이트, 웹하드 업체, 헤비 업로더, 커뮤니티 사이트 등이다. 이를 각 지방청에 배분해 혐의 유무를 살피고 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불법촬영물 유통체계나 카르텔 등이 규명되는 중이고, 조만간 수사 성과가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사이버성폭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해외 서버를 사용하는 음란 사이트에 대해서도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민 청장은 "외국에 서버를 뒀더라도 운영자들이 한국인이어서 연결된 흔적을 추적하는 방법이 있다"며 "70% 이상이 외국에 서버를 두고 있는데, 협조 요청 서신을 보내는 등 외국 수사기관과 공조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thdus5245@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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