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2차관은 서울 출신으로, 관악고와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조정실장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의장을 지냈다.
김 대변인은 "민 2차관은 정보통신 분야에 전문성과 식견을 보유한 관료 출신으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며 "대외협상능력과 국제적인 감각을 겸비하고 있어 정보통신 분야 당면현안 해결은 물론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미래기술 선도를 위한 정책적인 기반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박 차관은 전남 구례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환경부에서 자연보전국장, 대변인, 국제협력관을 역임했다.
김 대변인은 "박 차관은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환경정책 전반에 능통한 환경전문가로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친화력이 뛰어나다"며 "환경 분야 주요 현안들을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원만하게 풀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수 차관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전주 상산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해수부에서 해양정책실장, 대변인, 해양산업정책관을 지냈다.
강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숭실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소득보장정책연구실장, 기초보장연구실장, 사회보장연구실장을 거쳤다.
김 대변인은 "강 청장은 경제학자 출신으로 소득분배·빈곤정책·사회통합 분야에 정통한 통계전문가"라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경북 영해고와 공군사관학교 체계분석학과를 졸업했다. 국기상산업기술원장, 공군본부 공군기상단장,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지형기상정책과장을 역임했다.
김 대변인은 "30여 년간 군에 몸담으며 기상분야 주요 직위를 거치고, 전역 후 기상청 산하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을 역임한 기상 전문가"라며 "기상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기상청의 개혁과 대국민 기상서비스 향상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 금성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을 거쳤다.
김 대변인은 "박 위원장은 인사행정 전문가로, 중앙과 지방에서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소통능력을 토대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소청심사를 하며 고충사건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