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착한가게 2700호점 의성군서 탄생
경북도 착한가게 2700호점 의성군서 탄생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8.08.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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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착한가게 36개소 현판 전달식 가져
의성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착한가게 36개소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의성군)
의성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착한가게 36개소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의성군)

경북 의성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2018년 제2회 신규로 참여한 착한가게 36개소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착한가게’란 지역의 자영업체에서 매월 매출액의 일정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쓰여진다.

지난 3월 23개 신규업체에 이어 이번 36개 업소가 신규로 참여함에 따라 군 73호점, 경북도 전체 2700호가 의성에서 탄생했다.

군은 기부문화를 실천하는 군으로 그 명맥을 20여년간 이어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매년 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지자체로 인정을 받아왔고, 더 나아가 지난해에는 공동모금회 중앙회에 개최한 사랑의 열매대상 시상에서도 전국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주수 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하여 지난 2500호에 이어 2700호점까지 탄생시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직자도 ‘착한일터’를 조기 정착시켜 의성의 기부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