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도로정비 경남도 ‘우수군’ 선정
창녕, 도로정비 경남도 ‘우수군’ 선정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08.11.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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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꽃길·공한지 소공원 조성사업 좋은평가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경남도가 실시한 2008년도 지방도로정비 실적 심사에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연말에 표창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도로법에 따라 도로의 기능유지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각 시·군별로 도로정비 실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결과 2008년 람사르 총회를 대비해 군내 도로변의 풀베기, 노상 적치물 제거 등의 도로변 정비사업 및 도로재포장 15.2km, 차선 재도색 14km, 람사르 대비 도로 확포장 2개소 1.16km에 247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비했다.

그리고 도로 표지판 74개소 등 안전시설물 설치, 기존 도로 표지판을 가리는 가로수 가지치기로 운전자에게 시야를 확보 해 주고, 중요 도로변 꽃길 및 공한지 소공원 조성사업도 시행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 보유 흡입차량과 진영국도유지건설사무소 흡입차량 1대로 도로변의 먼지, 낙엽 등의 쓰레기를 청소하고 유지관리 보수인력 년간 3900명을 도로 정비에 투입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늘어나는 도로 연장에 따라 보다 능동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내년 예산안에 도로변 풀베기 차량 1대를 구입하고 도로 순찰 차량을 확보하여 언제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