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촌관광 청년해결단 지원사업' 전개
포천시, '농촌관광 청년해결단 지원사업' 전개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08.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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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업·청년구직자 근로계약-지원사업 약정 체결

경기 포천시는 정부의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포천 농촌관광 청년해결단 지원사업’에 대해 1차 취업매칭을 통해 참여기업과 청년구직자간 근로계약 및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는 포천시 소재 농촌관광분야 사업을 경영하는 법인 또는 경영체 '관광, 체험, 숙박, 지역특산물 생산·유통사업' 등 10개 참여기업과 청년구직자 8명이 1차 신청했으며, 면접심사를 통해 청년의 직무능력·인성·지역정착 의지 등을 파악하고 참여한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1대 1매칭 시켜 1차 3개 참여기업에 청년구직자 3명을 선발해 근로계약을 맺었다.

시는 향후 2차 취업매칭을 진행해 선발된 참여기업과 청년은 채용면접 및 기업탐방 등을 통해 채용결정 및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포천시-기업-청년간의 지원협약을 통해 월 인건비 180만원 한도, 참여기업 자부담 10%(월 보수총액 200만원 기준)지급과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등을 실시한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의 참여자 청년과 기업이 추가모집을 위해 다음달 4일부터 매칭완료 시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한다.

시 관계자는 “최악의 청년실업이라는 여건 속에서 기초자치단체가 적극 나서서 청년일자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관광 현장에 청년인재를 수혈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돼 주기를 기대한다”며 “시는 이 사업의 이름인 포천 농촌관광 청년해결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