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가비·삼성전자 1대1 매칭 관내 저소득층 지원
경기 화성시는 다음달 8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복지화성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와 삼성전자의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워킹페스티벌은 시민 참가비 5000원과 삼성전자의 기부금을 1대1 매칭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하는 행사다.
올해는 화성사회복지협의회가 매년 주최하는 복지화성대축제와 함께 열어 시민들과 나눔 사회복지의 가치를 공유한다.
축제는 기부금 전달식을 포함한 공식행사와 걷기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했으며,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적기업 40여개가 참가하는 홍보·판매 부스와 가족 놀이 및 체험을 위한 빅블록, 버블체험,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걷기대회 참가 신청은 행사 전날까지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에서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한다.
한편, 지난해 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을 통해 2억1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아져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지원 및 청소년 장학금 등에 사용됐다.
[신아일보] 화성/강송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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