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복지화성대축제’ 개최
화성시,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복지화성대축제’ 개최
  • 강송수 기자
  • 승인 2018.08.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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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가비·삼성전자 1대1 매칭 관내 저소득층 지원
(사진=화성시)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다음달 8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복지화성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와 삼성전자의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워킹페스티벌은 시민 참가비 5000원과 삼성전자의 기부금을 1대1 매칭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하는 행사다.

올해는 화성사회복지협의회가 매년 주최하는 복지화성대축제와 함께 열어 시민들과 나눔 사회복지의 가치를 공유한다.

축제는 기부금 전달식을 포함한 공식행사와 걷기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했으며,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적기업 40여개가 참가하는 홍보·판매 부스와 가족 놀이 및 체험을 위한 빅블록, 버블체험,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걷기대회 참가 신청은 행사 전날까지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에서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한다.

한편, 지난해 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을 통해 2억1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아져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지원 및 청소년 장학금 등에 사용됐다.

[신아일보] 화성/강송수 기자

ssk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