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용평면건강위원회, 마을 순회 월례회의 진행
평창군 용평면건강위원회, 마을 순회 월례회의 진행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08.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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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용평면건강위원회가 그간 관광서 사무실에서 틀에 짜여진 형식으로 하던 회의 진행 방식을 탈피, 건강위원 35명이 각 마을회관을 돌며 순회 월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용평면건강위원회는 지난 7월 장평1리 마을회관에서 회의를 진행한데 이어, 지난 22일 속사 1리 마을회관에서 8월 회의를 진행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내 고장의 건강을 챙긴다는 건강 플러스 사업의 취지에 맞게, 위원들이 마을별로 건강 위해 요인을 파악하고, 보다 현실적인 대책을 세울 수 있게 하기 위해 내놓은 방안이다.

두 번의 현장 회의를 통해, 마을별 보건 문제를 돌출하고, 구체적인 건강 증진안을 내놓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건강위원들의 사업 참여도와 역할에 대한 자부심도 한층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박종화 용평면건강위원회 위원장은 “마을 순회회의가 보건 및 건강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나 건강한 용평면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15개 마을별 순회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