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단속
인천 동구,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단속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8.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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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 주변 성매매 암시 전단지 배포 행위 등
청소년유해환경 예방 캠페인 모습. (사진=인천 동구)
청소년유해환경 예방 캠페인 모습. (사진=인천 동구)

인천시 동구는 다음달 14일까지 개학기를 맞아 학생과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학교주변 유해업소 집중단속을 위한 민.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청소년 상대 유해약물(주류.담배)판매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전반, 청소년 밀집시설 음주.흡연 행위 묵인 업소, DVD, 멀티방, 밤 10시 이후 PC방과 노래방 출입 행위, 숙박업소 주변 성매매 암시 전단지 배포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한다.

구는 오는 30일, 다음달 6일과 14일 3회에 걸쳐 동인천역 북광장, 송림오거리, 학교 인근에서 경찰관, 시민경찰관, 시민명예감시원, 남부교육청 직원 및 구 청소년지원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활동과 팸플릿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구 관계자는“구는 아동이 안전한 도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전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8일 전국에서 30번째로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며,“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단속을 실시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