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일자리창출·관광활성화' 도모
마포구, '일자리창출·관광활성화' 도모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08.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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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관광호텔 12곳과 업무협약 체결
마포구는 오는 29일 지역 내 관광호텔과 함께 ‘일자리창출과 마포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연다. (사진=마포구)
마포구는 오는 29일 지역 내 관광호텔과 함께 ‘일자리창출과 마포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연다. (사진=마포구)

서울 마포구는 오는 29일 지역 내 관광호텔과 함께 ‘일자리창출과 마포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마포구에 등록된 12개 관광호텔을 대상으로 맺는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구민 우선채용 등의 인적자원 연계와 행사 및 사업추진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이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광업계와 굳건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관이 함께 마포구 관광산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취임 이후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현장 실사 및 주민과의 만남의 자리를 연이어 가지고 있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협약식에 참석해 마포구 관광업계가 전하는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구는 업무협약식 후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불합리한 규제·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당면한 과제에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마포구 관광사업에 대한 소개와 한국관광산업협회중앙회 사무처장의 최근 관광업계 동향에 대한 브리핑도 함께 진행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업계와 끊임없이 대화하도록 하겠다"며 "또한 구민 우선채용 등을 통한 일자리창출로 관광호텔 업계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