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태풍 솔릭 대비 현장점검 나서
광진구의회, 태풍 솔릭 대비 현장점검 나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08.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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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진구의회)
(사진=광진구의회)

서울 광진구의회는 태풍 솔릭에 대비해 지난 23일 오후부터 광진구청 재난안전대책 본부와 관내 공사현장 및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의회는 23일 오전부터 복지건설위원회 연석회의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인한 피해 대비를 위해 관계부서 모두 귀청하도록 하고,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서면으로 갈음하기로 했다.

고양석 의장과 전은혜 부의장을 포함한 광진구의회 14명 의원들은 오후부터 관내 공사현장 및 산사태 취약지역을 돌아봤다.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구청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자양1동 요한서울교회 공사장, 자양2동 유수지 문화복합시설 공사장, 자양빗물펌프장, 화양동성당 신축 공사장, 중곡의료복합단지 공사장, 긴골지구 및 구의지구 산사태 예방사방사업 현장 등을 점검하며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광진구의회 의원들은 지역구별 붕괴위험 및 침수피해 예상지역을 돌아보며 태풍 대비를 위한 현장 지도 점검에 나섰다.

고양석 의장은 “현장에 계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태풍 뿐만 아닌 다른 재난재해 대비에도 피해가 없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