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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약없는 이별… 이산가족 오늘 작별상봉
또 기약없는 이별… 이산가족 오늘 작별상봉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8.08.26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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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가족, 오늘 오후 1시30분 버스로 귀환 예정
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둘째날인 25일 오후 북한 금강산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북측 박봉렬(85) 할머니가 남측 동생 박춘자(77) 씨와 머리를 맞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둘째날인 25일 오후 북한 금강산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북측 박봉렬(85) 할머니가 남측 동생 박춘자(77) 씨와 머리를 맞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남북 이산가족이 다시 기약 없는 긴 이별을 맞는다.

남북 이산가족은 이산가족 2차 상봉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 금강산호텔에서 작별상봉 겸 공동오찬을 진행한다.

남북 당국은 2차 상봉의 작별상봉 겸 공동오찬 시간을 당초 협의했던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리는 방안을 협의 중으로 알려졌다.

앞선 1차 상봉 때도 당초 2시간으로 협의했던 작별상봉 겸 공동오찬 시간을 3시간으로 늘리는 방식을 적용한 바 있다.

작별상봉 겸 공동오찬이 끝나면 남북 이산가족은 버스에서 재회의 기약이 없는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오후 1시30분 귀환길에 오른다.

이로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27 정상회담에서 합의했던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마무리된다.

남북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2회차에 걸쳐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개최했다.

1차 상봉단이 20∼22일 꿈에 그리던 가족을 만났고 이어 24∼26일 2차 상봉이 이어졌다. 1회차 때는 남측에서 89가족 197명이, 2회차 때는 81가족 326명이 방북했다.

특히 이번 상봉행사에서는 남북 가족이 호텔 객실에서 오붓하게 가족만의 식사를 하는 시간이 마련됐었다. 개별식사 행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unh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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