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홍, 하지원과 만남 성사..'프로메테우스' 역대급 캐스팅 성사
이기홍, 하지원과 만남 성사..'프로메테우스' 역대급 캐스팅 성사
  • 진용훈 기자
  • 승인 2018.08.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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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홍 오피셜 IMDbPro, 해와달엔터테인먼트(하지원)
사진=이기홍 오피셜 IMDbPro, 해와달엔터테인먼트(하지원)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프로메테우스'에 출연을 확정, 하지원과 만남이 성사됐다.

24일 '프로메테우스'(제작 제이엘미디어그룹) 측은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미국 중앙정보국 CIA 요원으로 캐스팅됐다. 그의 출연으로 더욱 현실감 있는 드라마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기홍은 극중 미국 CIA 비밀요원 프랭크 리 역을 맡는다. 그는 재미교포 관광객으로 위장해 하지원이 분하는 국정원 대북 2팀 팀장 채은서에게 접근하는 비밀스러운 인물이다.

이기홍은 영화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다.
 
하지원의 캐릭터인 채은서는 드라마의 기획 단계부터 하지원만을 생각하고 만들어진 캐릭터로 그녀의 이미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실제 한국계 미국인인 이기홍이 CIA 요원으로 합류하며 극의 사실감을 높이는 최적의 캐스팅이 만들어졌다.

한편 '프로메테우스'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으로 하지원, 진구, 박기웅, 이기홍에 이은 배우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yh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