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 인가
평택시, 안중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 인가
  • 최영·김부귀 기자
  • 승인 2018.08.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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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 인가 위치도. (사진=평택시)
안중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 인가 위치도.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지난 21일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에 대해 인가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동안 남부 및 북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지역인 현덕면 화양리·운정리·도대리, 안중읍 현화리 일원 279만여㎡(84만평), 2만782세대 5만4048명 규모의 민간제안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지난 2008년 구역지정 이후 11년 만에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환지계획이 인가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개발사업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주거용지 116만1948㎡, 상업용지 7만7823㎡, 공공시설(도로, 공원 등) 151만6363㎡ 등 2,79만여㎡ 규모로 개발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환지계획 인가를 계기로 민간조합(조합장 최선철)이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착수함에 따라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을 위해 평택 서부지역 생활권의 한 축을 담당하는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y83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