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무사귀환·부상자 쾌유 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빠져나갔다. 재산피해복구를 성심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중앙재해대책본부 비상근무는 오후 6시 해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솔릭 진행경로와 피해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보고받으며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그는 또 "실종 1명, 부상 2명, 일시 대피 20세대 46명"이라며 "실종자의 무사귀환과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풍 '솔릭'은 전날 오후 11시경 전남 목포에 상륙해 호남과 충청, 강원 등 내륙지방을 지나면서 급격히 약화한 뒤 이날 오전 11시 전후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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