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솔릭 재산피해복구 성심껏 지원"
李총리 "솔릭 재산피해복구 성심껏 지원"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08.24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종자 무사귀환·부상자 쾌유 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의 중앙재난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북상중인 태풍 '솔릭'에 인명피해가 없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의 중앙재난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북상중인 태풍 '솔릭'에 인명피해가 없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빠져나갔다. 재산피해복구를 성심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중앙재해대책본부 비상근무는 오후 6시 해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솔릭 진행경로와 피해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보고받으며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그는 또 "실종 1명, 부상 2명, 일시 대피 20세대 46명"이라며 "실종자의 무사귀환과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풍 '솔릭'은 전날 오후 11시경 전남 목포에 상륙해 호남과 충청, 강원 등 내륙지방을 지나면서 급격히 약화한 뒤 이날 오전 11시 전후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