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009년 예산 1959원 편성
양구군, 2009년 예산 1959원 편성
  • 김진구기자
  • 승인 2008.11.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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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6.3% 증가…특별회계 크게 늘어
강원도 양구군은 2009년도 총예산안을 1,959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1,842억원 보다 6.3%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계가 1,702억원으로 1.4%가 특별회계는 257억원으로 56.6%가 각각 증가했다.

특별회계가 대폭 증가한 것은 통합 상수도사업, 수질개선사업, 택지개발사업 등이 증액됐기 때문이다.

먼저 일반회계의 세입예산은 지방세는 올해보다 10.1% 증액된 57억원을 편성했고 세외수입은 사업수입(골재채취)과 재산매각 수입이 줄어 올해보다 0.4%가 감소한 243억원을 계상했으며 지방교부세는 8.5%가 증액된 789억원, 재정보전금은 16%가 증액된 14억원, 국·도비보조금은 6%가 감액된 599억원으로 이 중 국비는 38억원이 감액된 494억원, 도비는 6억원이 감액된 105억원으로 편성했다.

감액의 주 요인은 사업규모가 큰 광역친환경농업 단지조성,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등이 올해 종료됐기 때문이며, 세출예산은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15.1%인 257억원, 농림·산업·경제 분야에 19.5%인 332억원, 환경관리 분야에 12.2%인 209억원,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13.2%인 224억원, 도로·교통 분야에 6.6%인 112억원, 공공행정·재난안전 분야에 13.2%인 222억원, 문화·관광 분야에 4.3%인 74억원, 인건비등 법정 필수경비와 예비비와 기타분야에 15.9%인 272억원 편성과 그리고 특별회계 예산은 지역개발사업 특별회계 96억원, 상수도사업 44억원, 수질개선 94억원, 의료보호 6억원, 발전소주변지원관리 11억원, 장기미집행군계획시설 토지보상 4억원 그리고 주택사업·기반조성 2억원 등 총 8개 특별회계에 257억원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