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원에 가면 아름다운 음악을 만날수 있다
9월, 수원에 가면 아름다운 음악을 만날수 있다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8.08.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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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재즈페스티벌’ 등 연이어 무료 공연
(사진=수원시)
(사진=수원시)

가을이 시작되는 오는 9월을 맞아 경기 수원시가 다채로운 음악축제를 마련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에는 수원화성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수원화성 헤리티지(heritage) 콘서트’, 7~8일에는 광교호수공원 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수원재즈페스티벌’을 열며,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9월의 첫날 오후 7시 수원화성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 with 추억의 올드팝’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합창단, 가수 김범수, 손승연, 팀, 울랄라세션, 천단비, 성악가 신델라 등이 출연한다.

수원시립합창단은 팝 가수 ‘아바(ABBA)’와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히트곡을 합창으로 재해석해 선보이고, 수원시립교향악단은 ‘We will rock you’, ‘Love of my life’ 등 영국의 록그룹 ‘퀸(Queen)’의 노래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들려준다.

7~8일에는 광교호수공원 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국내외 정상급 재즈 음악가들이 출연하는 2018 ‘수원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7일은 오후 6시, 8일은 오후 4시에 공연을 시작한다.

7일에는 독일의 21인조 보컬 밴드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의 하모니를 즐길 수 공연을 진행한다. 국내 재즈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윤석철 트리오와 가수 JK김동욱 밴드의 공연도 연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