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옥길 광양부시장, 태풍 '솔릭' 대비 현장점검 나서
방옥길 광양부시장, 태풍 '솔릭' 대비 현장점검 나서
  • 김청수 기자
  • 승인 2018.08.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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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양시 제공
현장점검중인 방옥길 전남 광양부시장(사진=광양시 제공)

방옥길 전남 광양부시장이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함에 따라 현장점검에 나섰다.

23일 광양시에 따르면 방 부시장은 지난 22일 과거 태풍발생 시 산사태 이력이 있는 진상면 지계마을을 비롯한 산사태 취약지역을 방문해 태풍 대비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에게 재난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방 부시장은 “현장 중심의 철저한 재난대비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달라”며 “분야별 재난안전 대책들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관리하겠다”며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공무원에게 철저한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차 강조했다.

한편 시는 태풍·호우 등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재해위험지구 5개소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37개소를 지정하고, 연도별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중마·광영동 시가지와 옥곡·진상 등 농경지의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18개소를 운영하는 등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