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홍인성 구청장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신포동을 시작으로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홍 구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구민이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을 구민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또한, 취임 이후의 새로운 구정 비전을 제시해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동별 현안사항 파악과 생생한 지역여론을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은 다음달 6일 용유동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마무리한다.

이번 동 방문은 홍인성 구청장이 취임 이후 처음 순회방문 하는 행사로서 구가 지역공동체로서 본연의 기능을 발휘해 다양한 문제를 구민과 함께 합심해 해결해나가자는 홍 구청장의 철학 아래 실시하고 있는 상향식 민생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동 방문 구민과의 대화를 마련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동(洞) 방문을 통해 구정 전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해 구민들이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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