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인터뷰]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8.08.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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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모두 풍요롭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사진=백경현 기자)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사진=백경현 기자)

“7만여 인천 강화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초선의원으로 인천시 강화군의회 의장에 취임한 신득상 의장은 23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본지는 신득상 의장에게 앞으로 의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알아봤다.

다음은 신 의장과 일문일답이다.

△제8대 군의회 운영방향과 소신은?

제8대 강화군의회가 하나로 뭉쳐 항상 군민의 곁에 존재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7만여 강화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화군의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군민들과 소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민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중심의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강화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의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의정능력을 강화하겠다.

더불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함에 있어 결과에 대한 비판보다는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주민의 뜻에 부응하는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

△군민을 위한 집행부와 협력 방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강화군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

집행부와 의회는 수레의 바퀴와 같아서 두 바퀴가 맞물려 돌아가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두 기관이 서로 돕지 않는다면 군민을 위한 행정을 제대로 펼칠 수가 없고 이것은 고스란히 군민의 피해로 돌아갈 것이다. 그래서 저는 2년 의장의 임기동안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격의 없이 협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강화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의장 개인이나 의회 차원의 현안사업과 해결 방안은?

지금 우리 눈앞에 많은 과제와 어려움이 있지만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군민대통합이라고 생각한다. 군민대통합을 위해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소통과 협력’이다. 의원간 소통, 집행부와의 소통, 군민과의 소통 등을 통해 협력함으로써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로의 변화를 선도하는 의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말씀?

강화군의회는 군민의 권력을 위임받은 공인으로서 언제나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소통과 협력’의 정신으로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군민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