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18년 경남사회조사' 실시
밀양시, '2018년 경남사회조사' 실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08.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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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밀양시 거주 800가구 대상
밀양시청 전경(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청 전경(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밀양시에 거주하는 800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경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식형태 변화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그에 맞는 사회지표를 생성하고, 사회변화를 읽을 수 있는 질 높은 통계를 생산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조사하고 있다.

조사 기준시점은 2018년 8월 27일 0시이고, 밀양시내에 거주하는 800가구에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사회, 노동, 안전의 35개 부문과 시군별 주요 관심사를 조사하는 특성항목 106개(밀양시 4개)로 이뤄진다.

밀양시는 조사와 관련하여 열악한 조사 환경을 해소하기 위해 통계조사에 성실하게 응답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조사 답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의 목적에만 활용이 되고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절대 비밀이 보장되기 때문에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박일호 시장은 “장기적인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 대한 사회조사 조사원들의 방문 면접 조사시 더욱더 친절한 조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