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온라인 창업… '몰인다' 오픈
손쉬운 온라인 창업… '몰인다' 오픈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8.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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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관리·배송·홍보까지 도와주는 신개념 플랫폼
 

마케팅 전문기업 빅컴퍼니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창업 플랫폼인 '몰인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몰인다는 온라인 마케터(판매자)가 손쉽게 온라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빅컴퍼니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쉽게 생각했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들을 보고 획기적인 시스템이 없으면 국내에 온라인 쇼핑몰 생태계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쇼핑몰만 살아남는 독점구조로 변질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온라인 창업 솔루션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몰인다에서는 상품선정부터 사진촬영, 제품 상세페이지 작업은 물론이고 주문·배송까지 도맡아 준다. 또 홍보 마케팅까지 지원해주기 때문에 판매자는 오로지 제품 판매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다.

콘텐츠 마케팅 시스템도 갖췄다. 개그콘서트, 웃찾사, 코미디빅리그에서 활동하는 개그맨들이 몰인다에 등록된 제품으로 바이럴 동영상광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판매자들이 이러한 콘텐츠를 마케팅 소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쇼트트렉 황제 김동성과 방송인 권영찬, 달인의 노우진, 웃찾사의 안시우를 비롯해 다수 개그맨들이 대표모델로 나서 쇼핑몰의 공신력과 인도를 높여주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몰인다 관계자는 "가장 큰 장점은 기존 대형쇼핑몰처럼 거액의 광고 마케팅비를 지불할 필요가 없고, 전문적인 마케터(가맹점)가 자신들만의 고객층을 타겟으로 삼고 직접 판매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절감되는 비용은 곧바로 공급업체와 소비자의 이득으로 연결된다"며 "몰인다 쇼핑몰은 공급업체의 건강한 성장과 고객의 이득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신개념 프랜차이즈 쇼핑몰 플랫폼"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