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재학생 선취업 후진학의 꿈 이룬 수기 공모전 개최
인하대 재학생 선취업 후진학의 꿈 이룬 수기 공모전 개최
  • 김경홍 기자
  • 승인 2018.08.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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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미래융합대학 전경 모습(인하대 사진 제공)
인하대 미래융합대학 전경 모습(사진=인하대 제공)

인하대 미래융합대학(학장ㆍ김철수)은 재학생을 대상으로‘제2회 미래융합대학 재학생 수기 공모전’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에 두 번째로 진행한 수기 공모전은 선취업 후진학에 도전, 꿈을 이룬 사례를 수기 형식으로 공모해 재학생들의 보다 생생한 학업후기를 담아내고자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6월부터 7월까지 한 달간 진행했다. 지난 9일 총 5명의 입상자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은‘금전적인 이유로 배움을 포기하지 말자’라는 주제를 담은 후기를 제출한 메카트로닉스학과 지영배(22) 학생이 수상했다. 금상은 학업을 향한 열정 후기를 담은 메카트로닉스학과 신진원(23), 은상은 산업경영학과 상현구(33) 학생이 받았다. 동상은 산업경영학과 김민렬(22), 메카트로닉스학과 박희용(24) 학생이 공동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8일 미래융합대학관 스터디라운지에서 개최되며 미래융합대학장 명의의 상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철수 미래융합대학장은 “인하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업을 평일 야간과 주말에 진행해 학생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창의적 융복합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을 위해 성인학습자 친화형 학사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2019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을 통해 신입생 19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9년 3월 1일 기준으로 만 30세 이상인 고졸자 또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3년 이상의 재직자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이번 수시모집 전형은 수능응시 여부와 상관없이 서류종합평가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형 및 기타 내용은 미래융합대학행정실(☎032.860.9304)로 문의 하면된다.

[신아일보] 인천/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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