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용신동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 개최
동대문구, 용신동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8.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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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오전 10시 ~ 19시 용두근린공원서 마을 축제 개최
동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동민의 날 제정 기념 축사 등 다채
용신동 어울림 한마당 포스터
용신동 어울림 한마당 포스터(자료=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주민센터가 다음달 1일 용신동민의 날 제정을 기념해 용두 근린공원에서 ‘2018 용신동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용신동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용신동민의 날 제정을 기념하고 동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크게 사전행사, 본행사, 부대행사로 나뉜다. 사전행사로는 오후 1시 30분, 용신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준비한 프로그램 공연으로 문을 연다. 한국무용, 기타교실, 남도민요, 라인댄스 등 긴 시간 주민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낼 예정이며 이어 K-pop 그룹의 초청 공연으로 흥을 돋운다.

다음으로 메인 프로그램인 동민 노래자랑이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용신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북 부안군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해 기념행사를 함께한다. 부대행사장에직거래장터를 개장해 백산면의 특산물을 판매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등 농촌‧도시 간  교류 활성화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