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걸어서 SRT 이용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분양소식] 걸어서 SRT 이용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8.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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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개동 312가구 '29일 1순위 청약'
동탄여울공원·오산천 등 주거환경 쾌적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투시도.(자료=유림E&C)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투시도.(자료=유림E&C)

SRT 동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청약이 곧 시작된다. 동탄여울공원과 오산천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림E&C는 24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 짓는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유림E&C가 시공하는 이 단지는 주거·업무·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앞서 상업·업무시설과 오피스텔을 공급했으며, 마지막으로 아파트 312가구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71~96㎡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1㎡ 44가구 △84A㎡ 132가구 △84B㎡ 44가구 △96㎡ 92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에 이어 30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단지에서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동탄역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가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가 단지 바로 인근을 지나며, 반경 2.5㎞ 안에 있는 기흥동탄 나들목과 동탄 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신도시에 위치한 만큼 주변으로 다수의 신축아파트가 들어서는데, '동탄역 파라곤'과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동탄역 롯데캐슬' 등이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동부대로 지하차도가 지나며, 이 도로를 경계로 동탄여울공원이 조성돼 있다. 총 면적 32만5000여㎡ 규모의 동탄여울공원에는 녹지 사이를 지나는 산책로와 축구장, 음악분수 등이 조성돼 있다.

동탄여울공원 앞으로는 오산천이 흐르고, 이 하천 건너편에는 반석산 근린공원도 조성돼 있어 입주자들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조감도.(자료=유림E&C)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조감도.(자료=유림E&C)

한편,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에는 홈네트워크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적용돼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과 CCTV 확인, 주차관제 등을 집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스템도 설치되는데, 세내 대 무선 미세먼지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할 수 있고, 농도에 따라 환기 장치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