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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내년도 일자리 예산, '역대 최고치'로 확대"
김동연 "내년도 일자리 예산, '역대 최고치'로 확대"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08.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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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선도사업 5조원↑ 집중 투자…R&D 예산 20조원↑확대
홍영표 "민생·경제 골든타임…대폭적·확장적 재정운용 필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예산안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예산안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일자리 예산을 역대 최고치로 확대해 민간, 공공기업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19년도 예산안 당정 협의 회의에서 "일자리 창출과 소득재분배 개선,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데이터 AI(인공지능) 등 플랫폼 경제와 8대 선도사업에 5조원 이상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연구개발(R&D) 예산은 최초로 20조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또 "기초연금 인상을 앞당겨 시행하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하겠다"며 "실업급여 보장성을 강화하는 데 7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사회보험료 지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내년도 재정지출 증가율을 작년에 만든 2017~2021년 국가재정계획보다 충분히 확대할 것"이라면서 "확장적 재정과 함께 규제혁신, 세제개편 포함한 정부 정책수단을 총동원하는 정책 역량을 발휘해 정책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올 하반기와 내년 1년은 우리나라 경제와 민생을 살릴 골든타임"이라며 "재정의 역할 중요하다. 몇 차례 강조했지만 대폭적·확장적 재정 운영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무작정 돈 풀자는 것이 아니다. 과거처럼 대규모 토목건설과 부동산을 통한 일시적인 경기부양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 예산은 철저히 국민 삶의 개선과 일자리 창출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소득양극화 해소 위해 재정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며 "다행히 세수호조 계속, 재정건전성도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nic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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