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오는 10월2일 안동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사)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가 주관하는 ‘제15회 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美)와 안동한우의 대제전인 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는 천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한우사육 농가의 정성과 체계적인 사육관리로 길러진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다지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대회 참가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18세 이상 28세 이하 미혼여성이면 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비심사를 통과한 21명에게 각 100만원의 본선 출전 경비를 지원한다. 합숙훈련 후 본선에서 선발된 진·선·미 3명과 특별상 4명에게는 시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진·선·미로 선발된 3명은 향후 2년간 안동한우를 대내외에 홍보하는 홍보사절로 활동한다.

시 관계자는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안동한우홍보사절 선발대회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강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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