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5층 아파트·오피스텔 445세대 '내달 분양'
도보 10분 거리에 경부선 전철 1호선 명학역과 다수의 학교시설을 갖춘 '안양 KCC스위첸'이 본격 분양을 앞두고 있다.
KCC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3-1번지 일대에 짓는 안양 KCC스위첸 견본주택을 다음달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 아파트 138가구와 전용면적 65~74㎡ 오피스텔 307실로 구성된다.
교통여건은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경부선 전철 1호선 명학역이 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진출할 수 있는 산본IC와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석수IC가 있어 서울·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환경은 단지로부터 도보 15분 거리 내외에 안양초등학교와 근명중, 신성고 등이 조성돼 있다.
다수의 생활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조성돼 있다. 단지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10분이면 롯데백화점이 있는 상업중심지인 안양 1번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주변으로 만안구청 및 경찰서, 서안양우체국 등 행정기관이 있고, 명학공원과 안양천 등의 녹지·수변공간도 도보 10분 거리에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단지 바로 맞은편에서는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행정복합업무타운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5만6309㎡ 규모에 달하는 부지의 49%는 공공용지로, 51%는 복합개발용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공공용지에는 복합체육센터,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복합개발용지는 첨단IT 기업 위주의 지식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안양 KCC스위첸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06-1번지에서 개관하며, 입주 예정시기는 2021년5월이다.
[신아일보] 김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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