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한국도로공사, 사회적가치 실현 MOU 체결
창녕군–한국도로공사, 사회적가치 실현 MOU 체결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08.22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화물차 공영주차장 9월 1일부터 사용 개시
21일, 한정우 창녕군수와 김창훈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장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협약서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녕군)
21일, 한정우 창녕군수와 김창훈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장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협약서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21일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화물차 공영주차장 설치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녕군 창녕읍 탐하리 일원의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화물차 공영주차장 설치로 지역사회 기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체결했으며, 도로공사에서는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제공하고, 창녕군은 주차장의 설치 및 운영‧관리를 주관하여, 공익적으로 안전하게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협약 체결로 창녕군은 부지문제가 완전히 해소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창녕군 화물차 공영주차장을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창녕군 화물차 공영주차장은 대형화물 2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희망하는 모든 차량을 다 수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 우선 지역주민의 대형화물차를 중심으로 사용신청을 받아 자체기준에 따라 사용허가 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시가지내 대형화물차들의 불법밤샘주차로 많은 불편과 교통사고위험이 있었는데 우선 일부라도 해소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다 면서,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향후 좀 더 넓은 부지를 확보하여 관내 화물차 뿐 아니라 건설기계도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공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