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사내 전문가 그룹 본격 운영
철도공단, 사내 전문가 그룹 본격 운영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8.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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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심사·자문·학회활동 등 참여
(자료사진=신아일보DB)
(자료사진=신아일보DB)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 분야별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고 22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문가 그룹은 철도건설과 시설관리, 터널·토공 등 12개 분야 전문가 총 112명과 학습자 98명으로 구성됐다.

전문가들은 설계과정에서 최첨단 신기술·공법 도입을 검토하고 각종 심사와 자문을 맡으며, 기술지 발간 및 학회활동에 참여한다.

학습자는 입사 10년차 이내 과장급 이하 직원들로 선정됐다. 이들은 전문가들과 활동을 함께하며 노하우를 습득하게 된다. 

철도공단은 앞으로 사내 전문가 그룹의 활동을 평가하고 우수 그룹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세계적인 철도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 데 있어 사내 전문가 그룹이 핵심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