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이 21일 올 하반기 동원예비군 첫 수송을 맞아 달서구 문화예술회관 앞 차량 집결지를 방문해 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동원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들을 위해 냉커피 등 음료를 제공하고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정 청장은 예비군의 안전수송을 위해 운전기사들에게 안전운행을 당부했으며, 성서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운전자 전원에 대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과정을 지켜보는 등 수송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또 수송 현장 방문을 마친 후 대구권 병력동원훈련 수송업체인 ㈜경일항공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동원훈련소집 병력수송차량의 사고예방을 위해 출발 전 차량 상태 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전자 안전교육을 통해 수송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청장은 “앞으로도 동원훈련 수송 전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수송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완벽한 동원태세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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