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태풍 ‘솔릭’ 대비 안전점검 강화
고양소방서, 태풍 ‘솔릭’ 대비 안전점검 강화
  • 임창무 기자
  • 승인 2018.08.21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고양소방서는 21일 김권운 서장이 제19호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내 양수기와 수중펌프 등 소방장비 안전점검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긴급 출동태세 확립 등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태세에 돌입하라고 지시했다.

고양소방서는 관내 붕괴 및 침수우려지역, 고립예상 지역 등 안전사고 발생되는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순찰을 강화하고 만약에 있을 침수피해 주민들을 위한 소방력을 최대로 지원해 급.배수지원, 위험제거 등 지원활동을 신속히 수행한다.

또한 고양소방서는 시민들도 태풍 및 호우피해 저감을 위해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 배수구 점검과 함께 하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는 고지대등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태풍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과 창문, 간판이나 또는 마당이나 외부에 있는 헌 가구, 놀이기구, 자전거 등은 단단히 고정할 것을 지도했다.

더불어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은 누전 등의 우려가 있으니 손으로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말 것과 공사 중인 공사장 근처는 접근을 금지하는 등의 취약요인 사전점검 및 행동 요령 등 숙지할 것도 당부했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ic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