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대규모 행사 잇달아 개최
춘천시, 대규모 행사 잇달아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8.08.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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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댄스컵·국제레저대회·닭갈비막국수축제 등

강원 춘천시는 문화예술, 관광도시 춘천을 알리는 대규모 문화체육, 관광행사가 올 가을 잇따라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월드댄스컵 대회, 춘천국제레저대회, 닭갈비 막국수 축제, 사회적 경제 한마당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행사가 마련된다.

전세계 댄서들의 축제인 월드댄스컵 대회는 오는 23~26일까지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체코, 캐나다, 이탈리아,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32개국 1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대회 기간 중 매일 오후 12시30분~1시30분에 국가별 댄스퍼레이드도 열린다.

이어 전세계 레저인들의 축제인 2018춘천국제레저대회는 오는 24~27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과 의암호 일원에서 열려 14개 종목에 30개국 6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25일에는 개막식과 케이팝 메가콘서트가 본격적인 대회시작을 알린다.

춘천국제레저대회가 끝나는 다음 날부터는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가 막을 올린다.

오는 28~9월2일까지 춘천역 앞 옛 캠프페이지 부지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춘천향토음식 전국요리대회, 닭갈비막국수 노래자랑, 음악, 무용, 마술, 댄스, 국악 등 다양한 장기를 뽐내는 재능기부, 씨름대회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와 비슷한 시기인 오는 31일부터 9월2일까지는 사회적 경제를 알리는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춘천시정부와 (사)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다.

합창, 현대무용, 마술, 마임과 밴드의 공연이 열리고 사회적경제인의 밤 행사로 밴드공연, 레크리에이션, 기업소개, 기업 간 소통행사로 열린다.

또 70여개 참가업체의 제품을 행사기간 동안 플리마켓존을 통해 선보인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