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혈액수급 비상에 임직원들 적극 동참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여름철 혈액수급 비상에 따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하림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림익산공장과 사육본부가 있는 한국썸벧 광장 등 2곳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 나눔을 위한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와 휴가 등으로 인한 헌혈자가 줄어 혈액수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헌혈 활동에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했으며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 대부분은 헌혈증서 기부를 통해 백혈병 아동 등 긴급한 수혈이 필요한 곳에 기증할 계획이다.
헌혈에 참여한 기획인사팀 이경훈 과장은 “저의 작은 헌혈 운동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 등 사랑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여름휴가 등으로 인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태에서 혈액을 필요로 하는 급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주고자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생명이 꽃피울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헌혈 활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상호협약을 맺고 년2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kyg1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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