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 태풍 ‘솔릭’ 대비 안전수칙 당부
태백소방서, 태풍 ‘솔릭’ 대비 안전수칙 당부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8.08.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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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소방서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안전수칙에 대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21일 태백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고수온해역을 따라 이동하면서 열에너지를 공급받아 비화 함께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할 가능성이 커 태풍이 미칠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태백소방서는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붕괴우려 노후주택의 주민들의 안전한 곳으로 대피 △강풍에 유의해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 △가정의 하수구·배수구를 미리 점검하여 막힌 곳은 없는지 확인 △위기상황·긴급 상황 시 119로 신고 당부 등 태풍주의보나 태풍경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삼가고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박흥목 태백소방서장은 “솔릭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영장등 관내 휴양시설, 상습침수지역, 붕괴우려 예상지역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지도와 순찰을 실시하고, 유사 시 전 소방력을 동원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