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백자박물관, ‘2018년 하반기 도예강좌’ 운영
양구백자박물관, ‘2018년 하반기 도예강좌’ 운영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8.08.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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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반과 조형반으로 나눠 12월까지 진행

강원 양구백자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12월5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2018년 하반기 도예강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백자박물관은 22일부터 28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을 접수한다.

양구백토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그릇과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싶은 희망자를 모집해 운영되는 도예강좌는 물레반과 조형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물레반은 10명, 조형반은 15명으로 구성되며, 물레반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조형반은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각각 2시간씩 진행된다.

물레반은 △물레성형의 기초 설명 및 나만의 도장 만들기 △물레 시연 및 중심잡기 △원하는 작품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조형반은 △도자공예의 기초이론 코일링 기법의 이해 △핀칭 기법의 이해 △판 성형의 이해 △장식 기법 △초벌기물에 전통기법으로 채색 △자유 작품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에 있어 물레반은 양구군민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수강신청인원이 10명에 미달하면 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신청인원이 초과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또한, 수강신청인원이 50% 미만일 경우에는 폐강되고, 수강기간 중 3회 이상 결석하면 더 이상 수강할 수 없다.

도예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와 소성비는 유료다.

양구백자박물관 관계자는 “자신만의 작품이나 다양한 생활그릇을 만들고 싶다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rlawlsrn57@hanmail.net